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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더샵아파트 층간소음매트 시공사례(230615)

불사사기 2023. 6. 19. 22:01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전북 군산의 신흥 주거단지에 위치한 더샵아파트 층간소음매트 시공사례입니다.

 

아주 깔끔한 느낌을 주는 실내입니다.

TV와 진열장은 안방으로 옮겨달라 하셨습니다.

헌데 기준을 잡는 매트를 먼저 설치해놓고 이동하는 바람에 끙끙...애를 좀 먹었습니다.

미닫이 중문의 경우 매트의 기준선을 잡는데 애를 먹게 됩니다.

복도의 폭이 매트의 크기와 맞지 않아 중문쪽 또는 방 출입문쪽의 잘라서 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시공을 잘해서(?) 표가 나지 않지만 중문앞 매트는 경사면(한쪽면이 발에 걸리지 않도록 경사를 준 매트를 사이드라고 합니다.)의 반대편을 잘라서 시공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맞은편 방 출입문을 기준선으로 잡아서 한장씩 놓다 보면 매트의 원래 크기와 복도의 폭이 맞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경사면쪽을 살려서 놓아야 하기 때문에 경사면의 반대편을 잘라서 시공하게 됩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하면 말이죠...

매트는 커넥터(매트끼리 결속을 시켜주는 것으로 매트의 한면마다 2개씩 총 8개가 있습니다.

사이드의 경우 경사면쪽에는 커넥터가 없습니다.

 

그 반대편을 잘라내게 되면 사이드와 붙여서 시공하는 매트의 커넥터도 잘라내고 민자 형태로 붙여서 시공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매트가 유기적으로 일체화가 되지 않아 따로 놀게 되거나 틈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급적 매트는 원래 상태로 시공하는게 좋습니다.

식탁부분의 시공을 원치 않으셨는데 식탁의자가 매트에 걸리게 되어 부득이 복도에서 나오는 매트의 끝선을 ㄱ자로 꺾어서 시공해드렸습니다.

그래야 의자를 보시는 것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기에는 별거 아니지만 시공난이도는 급상승합니다.

꺾이는 선이 많아지면 선이 틀어지거나 이음매 부분의 완성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ㄷ자로 거실 부분과 아일랜드 부분을 구분해주어 디자인도 살리고 식탁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드렸습니다.

좋은 시공자를 만나면 저렇게 예쁘게 고객님의 취향을 살리면서 완성도 높은 층간소음매트 시공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단순미학의 극치를 보여주는 거실입니다.

온화하면서도 심플하고 품격을 잃지 않으면서 우아함을 살려냈다고 자뻑합니다.^^

이렇게 주방쪽 모습이 완성됩니다.

 

고객님께서 비타500과 커피 등을 챙겨주시고 에어컨을 가동해주셔서 쾌적하고 즐겁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시공내용입니다.

  • 디자인: 문스톤크림
  • 두께: 2.0cm
  • 시공수량: 114장
  • 시공시간: 3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