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만 냄새가 나요."
이 말씀을 하시면 저희는 두 가지를 나눠서 봅니다. 습도 때문에 원래 있던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와, 물이 실제로 차 안에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습도 때문인 경우
시트 폼이나 카펫 안에 남아 있던 물질은 습도가 올라가면 다시 녹아서 표면으로 나옵니다. 비 오는 날 냄새가 세지는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이 경우는 마른 날에도 약하게는 납니다. 문 닫고 30분 뒀다가 열어보면 느껴집니다.
물이 들어오는 경우
이건 다릅니다. 마른 날에는 거의 안 나다가 비가 오면 확 납니다. 그리고 며칠 이어집니다.
들어오는 곳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선루프 배수구. 낙엽이나 먼지로 막히면 물이 천장 안쪽으로 넘칩니다
도어 방수막. 문 안쪽 비닐이 떨어지면 물이 실내로 들어옵니다
에어컨 응축수 배출구. 막히면 조수석 발밑으로 역류합니다
트렁크 실링. 오래된 차에서 트렁크 바닥에 물이 고입니다
앞유리 아래 배수. 여기 막히면 발밑으로 들어옵니다
찾는 방법
비 온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하십시오.
발밑 카펫을 손바닥으로 눌러보기. 축축하면 물이 들어온 겁니다
트렁크 스페어타이어 공간 열어보기. 여기 고이면 바로 보입니다
천장 모서리를 손으로 만져보기. 선루프 쪽이면 여기가 젖습니다
시트 아래 바닥을 손으로 훑기. 눈으로는 안 보이는 자리입니다
한 곳이라도 젖어 있으면 냄새는 결과이고 원인은 누수입니다.
순서가 있습니다
물이 들어오는 상태에서 냄새만 잡으면 다음 비에 그대로 돌아옵니다.
들어오는 곳을 먼저 막으셔야 합니다. 배수구 청소처럼 간단한 것도 많습니다. 그 다음에 이미 젖어서 생긴 것을 걷어냅니다.
순서를 바꾸면 두 번 일하게 됩니다.
젖은 채로 두면 생기는 일
카펫 아래 방음재는 물을 머금으면 잘 마르지 않습니다. 며칠이면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오래 두면 바닥 부식으로 갑니다.
비 온 뒤에 발밑이 축축하다 싶으면 미루지 마십시오. 그 시점에는 아직 쉽습니다.
정리
비 오는 날만 나는 냄새는 신호입니다. 습도 때문인지, 물이 들어오는지부터 나누십시오.
손바닥으로 눌러보는 것 하나면 대부분 구분됩니다.
냄새 저감 기술 특허 제10-2702590호 보유. 어떤 냄새인지만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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