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냄새 저감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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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냄새 저감 서비스 절차 및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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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태우는 차 — 무엇을 먼저 봐야 하나

아이를 태우기 시작하면 차 안이 다르게 보입니다. 어디부터 봐야 할지 정리해 드립니다.아이는 어른보다 많이 마십니다같은 공간에 있어도 아이가 들이마시는 공기의 양은 체중 대비로 어른보다 많습니다. 호흡이 빠르고, 앉은키가 낮습니다.앉은키가 낮다는 게 중요합니다. 무거운 성분은 아래쪽에 더 많이 머뭅니다. 뒷좌석 아이 얼굴 높이는 어른 운전석보다 조건이 나쁩니다.그래서 먼저 보실 곳카펫과 발판. 아이 얼굴에서 가장 가까운 면입니다뒷좌석 시트. 흘린 것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곳입니다카시트 아래와 틈. 여기 들어간 음식물이 오래 남습니다에어컨 송풍구. 뒷좌석 송풍구가 있는 차는 여기부터 확인하십시오카시트가 만드는 문제카시트는 시트 위에 오래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는 공기가 안 통합니다.여름에 아이가 땀을..

카케어 2026.09.07 0

비 오는 날만 나는 냄새 — 물이 어디로 들어오는지부터

"비 오는 날만 냄새가 나요."이 말씀을 하시면 저희는 두 가지를 나눠서 봅니다. 습도 때문에 원래 있던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와, 물이 실제로 차 안에 들어오는 경우입니다.전혀 다른 문제입니다.습도 때문인 경우시트 폼이나 카펫 안에 남아 있던 물질은 습도가 올라가면 다시 녹아서 표면으로 나옵니다. 비 오는 날 냄새가 세지는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이 경우는 마른 날에도 약하게는 납니다. 문 닫고 30분 뒀다가 열어보면 느껴집니다.물이 들어오는 경우이건 다릅니다. 마른 날에는 거의 안 나다가 비가 오면 확 납니다. 그리고 며칠 이어집니다.들어오는 곳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선루프 배수구. 낙엽이나 먼지로 막히면 물이 천장 안쪽으로 넘칩니다도어 방수막. 문 안쪽 비닐이 떨어지면 물이 실내로 들어옵니다에어컨 ..

카케어 2026.09.06 1

방향제를 바꿔도 그대로인 이유 — 향은 냄새를 이기지 못합니다

방향제를 바꿔 보셨을 겁니다. 그것도 안 되면 두 개를 놓아 보셨을 거고요.그런데 며칠 지나면 원래 냄새가 다시 올라옵니다. 왜 그런지 설명드립니다.향은 냄새를 없애지 않습니다방향제가 하는 일은 코에 더 강한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원인 물질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사람의 코는 같은 냄새를 계속 맡으면 둔해집니다. 방향제 향에 익숙해지는 데 보통 며칠이면 충분합니다. 익숙해지고 나면 그 아래에 있던 냄새가 다시 보입니다.방향제가 약해진 게 아니라 코가 적응한 겁니다.섞이면 더 나빠집니다이게 더 큰 문제입니다.원인 냄새와 향이 섞이면 새로운 냄새가 됩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어딘가 불쾌한 냄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곰팡이 냄새와 단 향이 섞이면 그렇습니다. 상담 오시는 차의 절반쯤이 이 상태..

카케어 2026.09.05 0

담배를 안 피우는데 담배 냄새가 납니다 — 중고차를 사신 경우

"저는 담배를 안 피웁니다. 그런데 차에서 담배 냄새가 납니다."중고차를 사신 분들에게 제일 많이 듣는 말입니다. 전 주인이 피운 담배는 차를 판다고 같이 나가지 않습니다.담배 냄새가 유독 안 빠지는 이유담배 연기에는 아주 작은 타르 입자가 들어 있습니다. 이 입자는 기름 성분이라 표면에 달라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굳습니다.붙는 곳이 문제입니다.천장 내장재. 연기는 위로 올라가서 여기 먼저 붙습니다시트와 안전벨트. 천이라 안쪽까지 들어갑니다공조 통로. 담배를 피우면서 에어컨을 틀면 통로 안쪽으로 빨려 들어갑니다유리와 플라스틱 표면. 여기는 닦이지만 나머지는 안 닦입니다청소업체에서 실내를 아무리 닦아도 천장과 통로는 남습니다. 그래서 며칠 뒤에 다시 올라옵니다.세 가지 냄새가 섞여 있습니다전 주인..

카케어 2026.09.04 0

아침 출근길에만 나는 냄새 — 밤새 쌓인 것을 한 번에 맡는 겁니다

"낮에는 괜찮은데 아침에 문 열 때만 훅 옵니다."이 문의가 환절기에 몰립니다. 차가 갑자기 나빠진 게 아닙니다. 맡는 조건이 달라진 겁니다.밤새 무슨 일이 있었나차를 세우고 문을 닫으면 실내는 거의 밀폐된 상자가 됩니다. 그 안에서 밤새 두 가지가 일어납니다.시트와 카펫, 천장 안쪽에 남아 있던 냄새 물질이 조금씩 공기 중으로 나옵니다나온 물질이 빠져나갈 곳이 없어 실내에 그대로 쌓입니다낮에는 문을 여닫고 환기가 되니까 농도가 낮게 유지됩니다. 밤에는 열 시간 넘게 쌓기만 합니다. 아침에 문을 여는 순간, 그 열 시간치를 한 번에 맡는 겁니다.그래서 냄새가 "세진" 게 아닙니다양이 늘어난 게 아니라 농도가 높아진 것입니다.이걸 구분하는 게 왜 중요하냐면, 대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방향제를 더 넣는 ..

카케어 2026.09.03 0

히터를 켜면 나는 냄새 — 에어컨 냄새와 원인이 다릅니다

여름 내내 괜찮던 차가 히터를 켜자마자 냄새가 난다고 하십니다. 에어컨 냄새와 비슷한 것 같은데 어딘가 다릅니다. 다릅니다. 원인이 다릅니다. 에어컨 냄새와 히터 냄새는 다른 문제입니다에어컨 냄새는 증발기가 차가워지면서 물이 맺히고, 그 축축한 표면에서 미생물이 자라 생깁니다. 켠 직후 몇 초가 가장 심하고 시큼한 쪽입니다. 히터 냄새는 반대입니다. 뜨거워지면서 그동안 표면에 붙어 있던 것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매캐하거나 먼지 타는 냄새 쪽입니다. 같은 송풍구에서 나오지만 원리가 정반대입니다. 히터 첫날 나는 냄새 — 대부분은 먼지입니다여름 내내 안 쓴 히터 계통에는 먼지가 쌓입니다. 처음 켜면 그 먼지가 뜨거운 표면에 닿아 타면서 냄새를 냅니다. 이건 10~20분이면 사라집니다. 창문 조금 열고 강풍으..

카케어 2026.09.02 1

9월에 하는 차 냄새 결산 — 겨울 넉 달을 가르는 30분

여름이 지나면 차 안 냄새 문의가 한 번 줄었다가, 10월쯤 다시 올라옵니다. 그 사이 9월에 무엇을 했느냐가 겨울을 가릅니다. 여름이 남긴 것은 그대로 있습니다휴가철 젖은 트렁크, 장마철 들어온 물, 에어컨 응축수, 폭염 주차. 원인이 들어온 시기는 지났지만 결과는 아직 차 안에 있습니다. 더운 동안에는 잘 마르고 환기도 자주 해서 티가 덜 났을 뿐입니다. 가을이 되면 조건이 바뀝니다① 밤낮 온도차가 커집니다밤새 식은 차 안에서 수분이 표면에 맺힙니다. 유리는 눈에 보이니 닦지만, 카펫 아래 강판에 맺힌 물은 안 보입니다. ② 창문을 안 엽니다날이 서늘해지면 환기 횟수가 확 줍니다. 실내에 쌓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③ 히터를 켭니다따뜻한 공기가 돌면 표면에 붙어 있던 분자가 다시 떠오릅니다. "히터 ..

카케어 2026.09.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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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바닥과 폴리싱 바닥 — 공장은 무엇을 고르나

공장 바닥을 새로 깔거나 고칠 때 거의 반드시 맞붙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에폭시를 부어 덮는 방식과, 있던 콘크리트를 갈아내 광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견적서상으로는 비슷한 자리에서 만나는데, 성질은 거의 반대입니다.하나는 덮고, 하나는 깎습니다에폭시는 바닥 위에 새 층을 한 겹 올리는 일입니다. 완성된 면은 원래 콘크리트가 아니라 그 위에 생긴 수지층입니다. 색도 질감도 그 층이 정합니다.콘크리트 폴리싱은 아무것도 올리지 않습니다. 있던 바닥을 조금씩 깎아 들어가며 면을 치밀하게 만들고, 그 상태에서 멈춥니다. 완성면은 처음부터 거기 있던 콘크리트입니다.벽에 비유하면 하나는 벽지를 바르는 일이고, 하나는 원목을 사포로 다듬는 일입니다. 벽지는 원하는 무늬를 바로 얻을 수 있지만 언젠가 들뜹니다. 사포질..

줄눈(황동띠)은 왜 넣나 — 없으면 생기는 일

테라조 바닥을 보면 금속 띠가 바닥에 박혀 격자나 무늬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일수록 황동색으로 반질거립니다. 디자인으로 넣은 것처럼 보이지만, 저 띠는 원래 공학적인 장치입니다. 시멘트는 굳으면서 줄어듭니다 시멘트계 재료는 물과 반응해 굳는 동안, 그리고 굳은 뒤에도 한동안 아주 조금씩 수축합니다. 줄어들면 당기는 힘이 생기고, 그 힘이 재료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으면 갈라집니다. 넓은 면일수록 줄어드는 총량이 큽니다. 그래서 넓은 테라조 바닥은 아무 조치도 하지 않으면 반드시 어딘가 갈라집니다. 갈라질지 말지가 아니라 어디서 갈라질지의 문제입니다. 줄눈은 그 「어디서」를 사람이 먼저 정해 주는 장치입니다. 초콜릿 판에 미리 홈을 파 두면 손으로 쪼갤 때 그 선대로 갈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

폴리싱 광택 등급 — 어디까지 올릴 것인가

폴리싱 견적서에 「광택 2단계」, 「고광 마감」 같은 표현이 나옵니다. 숫자가 클수록 좋은 것처럼 읽히지만, 실제로는 좋고 나쁨이 아니라 어디서 멈출 것인가를 정하는 항목입니다. 광택 등급은 멈추는 지점입니다 앞서 번수 이야기에서 보았듯이, 연마는 바닥에 난 자국을 점점 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자국이 잘아질수록 빛이 흩어지지 않고 한 방향으로 반사되어, 사람 눈에는 광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광택 등급이란 그 과정을 몇 번째 단계에서 끝내느냐를 가리킵니다. 호수를 떠올리면 쉽습니다. 바람이 불어 잔물결이 크면 수면에 아무것도 비치지 않습니다. 물결이 잦아들수록 건너편 산이 조금씩 비치고, 완전히 잔잔해지면 거울처럼 또렷해집니다. 바닥도 같습니다. 물결의 크기가 곧 자국의 크기입니다. 네 단계로 나누면 업..

학교·병원·관공서가 아직도 테라조를 쓰는 이유

바닥 마감재는 10년마다 새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학교 복도, 병원 로비, 시청 민원실에 가 보면 여전히 테라조가 깔려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쓰이던 공법입니다. 관성 때문일까요.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공공 건물의 발주자가 보는 계산표가 민간과 다를 뿐입니다. 1. 깔 때 값이 아니라 갈 때 값을 본다 민간 상가는 임차인이 바뀌면 바닥도 바뀝니다. 5년 쓰고 뜯어낼 바닥이라면 처음 값이 쌀수록 좋습니다. 학교와 관공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건물을 30년, 50년 씁니다. 그 기간에 바닥을 몇 번 갈아야 하는지가 총액을 정합니다. 장판이나 타일을 여러 차례 교체하는 비용과, 한 번 깔고 중간에 몇 번 갈아내는 비용을 같은 표에 놓고 비교합니다. 이 계산을 생애주기비용이라고 부르는데, 공공 발..

표면강화제는 왜 바르나 — 실리케이트가 하는 일

폴리싱 견적서를 보면 번수 줄 사이에 「강화제 도포」라는 한 줄이 끼어 있습니다. 이름만 보면 바닥에 무언가를 덧입히는 공정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표면강화제는 덮는 재료가 아니라 스며드는 재료입니다. 콘크리트 속에는 쓰다 남은 재료가 있습니다 시멘트가 물과 만나 굳을 때 모든 성분이 깔끔하게 다 쓰이지는 않습니다. 반응하고 남은 석회 성분이 콘크리트 안에 그대로 남습니다. 이 남은 성분은 단단함에 기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에 녹아 나와 흰 가루를 만들기도 하고, 그 자리에 빈 구멍을 남기기도 합니다. 표면강화제의 주성분인 실리케이트는 이 남은 석회와 반응합니다. 반응하면 시멘트가 굳을 때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계열의 단단한 물질이 새로 생깁니다. 즉 버려져 있던 재료를 뒤늦게 일 시..

테라조가 깨졌을 때 — 보수가 되는 손상과 안 되는 손상

테라조는 오래 가는 바닥입니다. 1970년대에 깐 학교 복도가 아직 멀쩡한 경우도 흔합니다. 그런데 오래 가는 바닥이라고 안 깨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거운 것을 떨어뜨리면 파이고, 바탕이 움직이면 금이 갑니다. 그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이것입니다. 「이거 부분만 고칠 수 있나요, 아니면 다 뜯어야 하나요?」 답은 손상이 어느 층에서 일어났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테라조 바닥은 크게 세 층으로 보면 됩니다. 맨 위의 갈아낸 면, 그 아래 돌과 시멘트가 섞인 테라조 몸체, 그리고 그것을 받치고 있는 바탕 콘크리트입니다. 층마다 처방이 다릅니다. 1. 갈아낸 면만 상한 경우 - 거의 다 됩니다 잔 긁힘, 광 죽음, 얼룩, 세제로 뿌옇게 된 면. 이것들은 보수가 아니라 재연마로 해결합니다. 상한 층을 아주 얇..

그릿 번수 체계 읽는 법 — 숫자가 올라간다는 뜻

바닥 견적서에 이런 줄이 있습니다. 「메탈 50 - 100 - 200, 레진 400 - 800 마감」. 숫자만 다섯 개가 늘어서 있는데, 이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해 주는 곳은 드뭅니다. 이 숫자를 그릿(grit) 번수라고 부릅니다. 이것만 읽을 줄 알면 견적서 한 장에서 「이 바닥이 어디까지 갈고 끝나는지」가 보입니다. 번수는 체의 눈금입니다 연마 공구에는 다이아몬드 알갱이가 박혀 있습니다. 그 알갱이를 체로 걸러 크기를 맞추는데, 번수는 그 체의 눈금에서 나온 숫자입니다. 1인치 길이에 체 눈이 몇 개 들어가는지를 센 값입니다. 눈이 50개 들어가는 체는 눈 하나가 큽니다. 그 체를 통과한 알갱이도 큽니다. 눈이 800개 들어가는 체는 눈 하나가 잘고, 통과한 알갱이도 잘습니다. 그래서 번수가 ..

테라조 바닥 시공 순서 — 바르기부터 광택까지

테라조 바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 줄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돌을 섞어 깔고, 굳히고, 갈아내고, 메우고, 다시 갈고, 광을 냅니다. 말은 짧은데 각 단계마다 기다리는 시간이 붙습니다.발주자 입장에서 이 순서를 알아두면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를 물을 수 있고, 「여기서 며칠을 줄이자」는 요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1. 바탕 확인 — 여기서 절반이 결정된다테라조는 바탕 위에 올라갑니다. 바탕이 울퉁불퉁하거나 물기가 남아 있으면 그 문제는 사라지지 않고 위로 올라옵니다.그래서 첫 일은 바르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입니다. 평탄도를 재고, 균열을 확인하고, 습기를 점검합니다. 바탕이 안 되어 있으면 고쳐 놓고 시작해야 합니다. 이 단계를 생략하면 뒤에 무엇을 ..

메탈본드와 레진패드 — 순서를 건너뛰면 생기는 일

콘크리트 폴리싱 견적서를 받아 보면 「메탈 3단계, 레진 4단계」 같은 줄이 적혀 있습니다. 숫자가 많으면 좋은 건가 싶다가도, 그게 무슨 뜻인지 설명해 주는 곳은 드뭅니다.이 순서는 장식이 아닙니다. 건너뛰면 그 자리에서는 표가 안 나다가, 몇 달 뒤에 바닥이 먼저 알려줍니다.두 연장은 하는 일이 다르다폴리싱은 바닥을 깎아내는 공정과 다듬는 공정으로 나뉩니다. 메탈본드가 깎고, 레진패드가 다듬습니다.메탈본드는 금속에 다이아몬드 알갱이를 박아 굳힌 연마 도구입니다. 콘크리트 표면을 실제로 파냅니다. 거친 표면을 평평하게 만들고, 돌이 드러날 깊이까지 내려가는 것이 이 단계의 일입니다.레진패드는 수지에 다이아몬드를 섞어 만든 것으로, 파내지 않습니다. 이미 평평해진 면의 흠집을 점점 가는 것으로 바꿔 나갑..

몰탈 테라조와 에폭시 테라조 — 고르는 기준

테라조를 놓겠다고 정하고 나면 곧바로 두 번째 갈림길이 나옵니다. 몰탈로 갈 것인가, 에폭시로 갈 것인가. 같은 테라조라는 이름을 쓰지만 이 둘은 바닥에 올라가는 재료부터 다르고, 그래서 어울리는 자리도 다릅니다.둘 중 무엇이 더 좋은 재료냐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망치가 드라이버보다 좋은 연장이냐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어디에 쓰느냐가 질문의 전부입니다.무엇이 다른가 — 돌을 붙드는 접착제가 다르다테라조는 돌(종석)을 깔고, 그 돌을 무언가로 붙들어 굳힌 다음, 표면을 갈아내어 돌 단면을 드러내는 바닥입니다. 여기서 돌을 붙드는 재료가 시멘트면 몰탈 테라조, 에폭시 수지면 에폭시 테라조입니다.돌은 같은 돌을 씁니다. 붙드는 재료가 바뀌는 것뿐인데, 그 하나가 두께, 공기, 질감, 보수 방식까지..

현장갈기 테라조와 테라조 타일 — 어디에 무엇을 쓰나

테라조를 하겠다고 정했어도 갈림길이 하나 더 남아 있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 온 판을 붙일 것인가, 현장에서 직접 발라 갈아낼 것인가. 같은 테라조인데 공사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두 방식테라조 타일은 공장에서 종석과 시멘트를 섞어 판으로 찍어내고 갈아서 완성한 제품입니다. 현장에서는 타일처럼 붙입니다.현장갈기 테라조는 바닥에 직접 바르고, 굳힌 뒤, 현장에서 갈아냅니다. 도면에 「현장갈기」라고 적혀 있으면 이쪽입니다.가장 큰 차이는 줄눈입니다타일은 판을 이어 붙이므로 반드시 이음매가 생깁니다. 아무리 좁게 붙여도 격자가 보입니다.현장갈기는 바닥 전체가 하나로 이어집니다. 넓은 면이 끊김 없이 펼쳐집니다. 오래된 학교나 관공서 복도가 유난히 넓어 보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다만 현장갈기도 줄눈을 넣습니..

콘크리트 폴리싱이란 — 덮지 않고 깎는 마감

공장이나 상업공간 바닥 이야기를 하다 보면 「폴리싱」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광을 낸다는 뜻으로 짐작하고 넘어가기 쉬운데, 실제로 하는 일을 알면 바닥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덮는 마감과 깎는 마감바닥 마감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덮는 쪽은 기존 바닥 위에 새로운 층을 얹습니다. 에폭시, 우레탄, 타일, 장판이 여기 속합니다. 얹은 층이 바닥을 대신합니다.깎는 쪽은 아무것도 얹지 않습니다. 콘크리트 자체를 갈아냅니다. 표면의 무른 부분을 걷어내고 속의 단단한 면을 드러낸 다음, 점점 고운 연마재로 다듬어 광을 올립니다. 이것이 콘크리트 폴리싱입니다.왜 깎는 쪽이 오래 가나덮은 것은 결국 떨어집니다. 접착력이 버티는 동안만 붙어 있습니다. 지게차가 다니거나 온도 변화가 크면 들뜨고 벗겨집니다. 한 번 벗겨지기..

테라조 색은 어떻게 정해지나 — 색상표가 아니라 배합표입니다

「테라조 색상표를 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으면 잠시 난감해집니다. 페인트처럼 번호를 찍어 고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테라조의 색은 고르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쪽에 가깝습니다.색을 만드는 재료는 두 가지입니다하나는 돌, 하나는 그 돌을 감싸는 바탕입니다. 이 둘이 합쳐진 결과가 우리가 보는 바닥 색입니다.물감을 섞는 것과는 다릅니다. 물감은 섞으면 한 가지 색이 되지만, 테라조는 돌과 바탕이 각자 자기 색을 유지한 채 나란히 놓입니다. 멀리서 보면 하나로 섞여 보이고 가까이 가면 각각이 보입니다. 점묘화와 같은 원리입니다.바탕 시멘트가 절반을 정합니다많은 분들이 돌 색만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바탕이 인상의 절반을 정합니다.회색 시멘트를 쓰면 전체가 차분하게 가라앉습니다. 흰 돌을 넣어도 회색빛이 돕..

굵은 돌과 잔 돌 — 같은 테라조가 전혀 달라지는 자리

테라조에 넣는 돌 알갱이의 크기를 입도라고 합니다. 숫자로는 1-3mm와 5-8mm 정도의 차이인데, 바닥에 깔고 갈아내면 전혀 다른 공간이 됩니다. 숫자만 보면 몇 밀리미터 차이지만 눈으로 보면 다른 물건입니다.잔 돌은 「면」이 되고, 굵은 돌은 「무늬」가 됩니다1-3mm처럼 잘게 부순 돌을 쓰면, 사람이 서서 내려다보는 거리에서는 알갱이가 하나하나 구분되지 않습니다. 전체가 하나의 색면으로 읽힙니다. 자세히 보면 반짝이는 입자가 있구나 하는 정도입니다.5-8mm로 올라가면 알갱이가 또렷하게 보입니다. 걸어가면서도 무늬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닥이 배경에서 물러나지 않고 앞으로 나옵니다.신문 사진을 떠올리면 비슷합니다. 인쇄 점이 아주 작으면 사진으로 보이고, 점이 커지면 점 자체가 보입니다. 테라조도 ..

테라조는 돌이 8할 — 종석이 결과를 정하는 이유

앞 글에서 테라조와 도끼다시가 같은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바닥의 결과를 실제로 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겠습니다.테라조 바닥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보이는 것은 돌입니다. 돌과 돌 사이를 메운 시멘트가 함께 보이지만,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돌입니다. 업계에서 「테라조는 돌이 8할」이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시멘트는 접착제, 돌은 얼굴역할을 나눠보면 간단합니다. 시멘트는 돌을 붙잡아두는 접착제이고, 돌은 사람 눈에 보이는 얼굴입니다.모자이크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릅니다. 조각을 붙인 접착제는 아무도 보지 않습니다. 보는 것은 조각입니다. 테라조도 똑같습니다. 갈아낸 면에서 반짝이는 것은 돌의 단면이지 시멘트가 아닙니다.그래서 같은 공법, 같은 시공팀이 작업해도 넣는 돌이 바뀌면 전혀 다른 바..

테라조와 도끼다시는 같은 말인가 — 이름이 갈린 이유

바닥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같은 것을 두 이름으로 부르는 자리가 있습니다. 도면에는 「테라조」라고 적혀 있는데, 현장에 나가면 반장님들이 「도끼다시」라고 부릅니다. 둘이 다른 공법이냐고 묻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같은 것입니다. 다만 이름이 갈린 데에는 사연이 있고, 그 사연을 알면 바닥을 고를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도 같이 보입니다.이름이 둘이 된 사연도끼다시는 일본말 「토기다시(研ぎ出し)」에서 왔습니다. 갈아서 드러낸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건설 현장에 이 마감이 들어온 시기가 일본 기술과 용어가 함께 들어오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현장 용어로 굳었습니다.테라조는 이탈리아어 terrazzo입니다. 15세기 베네치아의 석공들이 대리석을 다듬고 남은 부스러기를 바닥에 깔고 다져 쓴 데서..

테라조 바닥 청소 — 하지 말아야 할 것부터

테라조 바닥은 관리가 쉬운 편입니다. 타일처럼 줄눈 골이 없어서 먼지가 낄 자리가 적고, 면이 평평해서 밀대가 잘 지나갑니다. 그런데도 몇 년 만에 뿌옇게 죽어버린 바닥을 종종 봅니다. 대개 청소를 안 해서가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해서 그렇습니다.그래서 이번 글은 하지 말아야 할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1. 산성 세제를 쓰지 마십시오가장 흔하고 가장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욕실용 물때 제거제, 변기 세정제, 식초, 구연산 같은 산성 물질이 여기 해당합니다.테라조는 돌과 시멘트로 되어 있습니다. 둘 다 석회질 성분을 품고 있어서 산을 만나면 녹습니다. 한 번 닿은 자리는 광택이 사라지고 하얗게 뜹니다. 닦아서 되돌릴 수 있는 얼룩이 아니라 표면이 실제로 깎여나간 것이라, 다시 갈아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를 태우는 차 — 무엇을 먼저 봐야 하나

아이를 태우기 시작하면 차 안이 다르게 보입니다. 어디부터 봐야 할지 정리해 드립니다.아이는 어른보다 많이 마십니다같은 공간에 있어도 아이가 들이마시는 공기의 양은 체중 대비로 어른보다 많습니다. 호흡이 빠르고, 앉은키가 낮습니다.앉은키가 낮다는 게 중요합니다. 무거운 성분은 아래쪽에 더 많이 머뭅니다. 뒷좌석 아이 얼굴 높이는 어른 운전석보다 조건이 나쁩니다.그래서 먼저 보실 곳카펫과 발판. 아이 얼굴에서 가장 가까운 면입니다뒷좌석 시트. 흘린 것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곳입니다카시트 아래와 틈. 여기 들어간 음식물이 오래 남습니다에어컨 송풍구. 뒷좌석 송풍구가 있는 차는 여기부터 확인하십시오카시트가 만드는 문제카시트는 시트 위에 오래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는 공기가 안 통합니다.여름에 아이가 땀을..

카케어 2026.09.07 0